▲ 제주관광공사가 오는 24일 세 번째 에코파티를 진행한다. ⓒ뉴스제주

제주관광공사가 오는 24일 세 번째 에코파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에코파티 장소는 조천읍 선흘1리로, 람사스 습지이자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마을로 알려진 곳이다. 

이번 행사는 제주도가 주최, 제주관광공사가 주관하며 선흘리생태관광추진협의체와 사단법인 제주생태관광협회가 후원한다. 또 지역 주민이 기획, 참여하는 생태관광 테마파티다. 

진행되는 선흘리는 세계유산자연마을(2007), 자연생태우수마을(2008), 람사스습지(2011)로 지정되어 주민중십 협의체를 구성하고 습지해설사 양성 및 자체 상설 환경교육과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다. 이러한 지속적인 생태관광사업을 인정받아, 2014년에는 환경부 생태관광 성공모델 마을로 선정되기도 했다. 

24일에는 동백동산 습지를 중심으로 티파티, 동백동산 습지탐방, 자연물만들기, 로컬푸드체험, 지역주민 공연으로 진행된다. 습지 탐방은 동백동산탐방안내센터를 추랄해 도틀굴, 동백동산(상돌언덕-먼물깍)을 지나 포제단을 거쳐 센터로 돌아오는 코스다. 로컬푸드체험은 주민들이 동백동산에서 채취한 도토리로 제주음식 만들어먹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에코파티는 도민과 관광객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사전예약과 현장 접수로 진행한다. 참가비는 무료로, 참가 신청은 12일부터 제주관광공사 지역관광처(740-6077)에서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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