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육상연맹(회장 이동대)는 지난 11일 열린 제3회 제주특별자치도육상연맹회장배 전도 생활체육 릴레이대회에서 제주마라톤클럽 A팀이 총 118점을 획득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 ⓒ뉴스제주
이번 릴레이대회는400m, 800m, 1,600m, 3,200m, 메들리 릴레이 등 대회 전 종목을 릴레이(이어달리기)만 실시하는 대회로 선수와 응원단체 등 300명이 참가했다.

2014년부터 전국에서 처음으로 실시하고 있는 메들리릴레이대회는 1,000m를 4명이 선수가 100, 200, 300, 400m를 달려 자웅을 가리는 종목으로 선수와 응원하는 사람들의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이 넘쳐 큰 호응이 이어졌다.

이번 대회 우승은 제주마라톤클럽 A팀이 118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2위는 서귀포마라톤(113점), 3위는 달리기제주인(111점), 4위 프리런(105점), 5위는 애플마라톤(75점)을 각각 차지했다.

이에 양태수 제주육상연맹 실무부회장은 “오는 10월 30일 종합운동장에서 선수부와 생활체육부 육상선수가 다함께 참여하는 연맹회장배 전도 육상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