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를 포함한 6개 도시에서 FIFA U-20 월드컵이 내년 5월 20일부터 6월 11일까지 23일간 진행된다.

해당 월드컵 대회는 24개국이 참가, 52개 경기를 치르게 되며, 내년 3월 11일 조추첨을 통해 6개조로 편성될 예정이다. 제주는 C조 조별예선 6개 경기와 16강 1개 경기를 치르게 된다.

대회 본선 참가국은 내년 2월 아프리카 지역을 마지막으로 최종 확정되며, 현재 개최국 한국과 독일을 비롯한 유럽 5개 팀이 본선 진출 확정된 상태다.

서귀포시는 월드컵 대회 붐조성을 위해 최진철 포항스틸러스 감독과 제주유나이티드FC 이근호 선수를 제주홍보대사로 위촉, 향후 카운트다운 100일, 30일 이벤트 등을 진행하게 된다.

경기 티켓은 FIFA 및 대회조직위원회에서 오는 11월부터 온라인 판매를 시작하며, 제주경기 관람권 2017장은 베뉴패키지로 한정 판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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