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6시 기해 강풍특보 내려져..태풍 피해 주의

▲ <자료=제주지방기상청 제공>
월요일인 19일 제주도는 현재 흐리고 비가 오는 곳이 있다. 제16호 태풍 ‘말라카스(MALAKAS)’의 진로와 이동속도에 따라 내일까지의 날씨가 매우 유동적이니, 앞으로 발표되는 최신 기상정보를 참고해야 한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는 오늘 태풍의 전면 수렴대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겠으므로, 흐리고 비가 오다가 오후에 차차 그치겠다.

예상 강수량(19일 05시부터 24시까지)은 10~40mm 정도로 지역에 따라 꽤 많은 양의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낮 최고기온은 제주 24도, 서귀포 26도 등 24도에서 26도로 낮에도 쌀쌀한 기운이 들겠다.

화요일인 내일(20일)은 중국북동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 많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제주도에는 강풍특보가 발효(06시)된 가운데, 오늘과 내일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과 농작물 관리 등에 각별히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해상에는 북상하고 있는 제16호 태풍 ‘말라카스(MALAKAS)’의 영향으로 제주도남쪽먼바다에는 태풍특보, 제주도앞바다와 남해서부먼바다에는 풍랑특보가 발효 중이다.

또한, 내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저지대에서는 만조시 침수피해를 입지 않도록 유의하기 바라며, 당분간 너울에 의해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갯바위 낚시 등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 특보 발표현황 】
o 태풍주의보 : 제주도남쪽먼바다
o 풍랑주의보 : 제주도앞바다, 남해서부먼바다
o 호우주의보 : 제주도(산간, 남부, 동부, 북부)
o 강풍주의보 : 제주도(19일 06시 발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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