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경실 제주시장, 간부회의에서 최근 외국인 범죄에 대해 시민의식 강화 강조

고경실 제주시장이 최근 폭력과 살인 등 늘어나고 있는 중국인 범죄와 관련해 시민의식 강화와 더불어 사회 안전망 인프라 구축을 주문하고 나섰다.

▲ 고경실 제주시장ⓒ뉴스제주
고경실 제주시장은 19일 오전 8시 30분 시장 직무실에서 간부회의를 주관했다.

이날 고 시장은 최근 늘어나는 외국인, 특히 중국인 범죄에 대해 우려를 표하면서 이에 대한 외부적 충격으로부터 사회를 지켜낼 수 있는 시민성 확립과 대응방안을 지시했다.

고 시장은 “최근 중국인 관광객 급증으로 인해 폭력과 살인 등 외국인 범죄발생이 늘고 있다”며 우려를 표하면서 “우리 시민들이 사회안전과 우리 스스로를 지켜낼 수 있는 의식과 행동이 필요하다”고 시민의식 강화를 주문했다.

이어 고 시장은 “시민들 모두가 긴장감을 가지고 스스로를 지켜낼 수 있을 때 제주사회의 안전을 더욱 굳건해 질 것”이라며 “행정도 그런 시민의식의 바탕위해 제주사회 안전망을 더욱 확고히 할 수 있는 등 외부적 충격으로부터 제주를 지켜낼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고 시장은 “이러한 노력이 우리사회에 뿌리 내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피해시민들을 위로하고 생명을 잃은 시민을 애도하는 길이 될 것”이라며 “외국인 활동이 활발한 거리와 지역에 대해 유관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예찰활동을 강화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외에도 고 시장은 이날 간부회에서 ▶ 연휴기간 종합대책상황실 및 읍면동 당직 신속한 민원처리 격려, ▶ 쓰레기줄이기 50% 목표 내년상반기까지 현실화 경주, ▶ 외부적 충격으로부터 사회를 지켜낼 수 있는 시민성 확립, ▶ 저출산·고령사회, 시민의식, 이주민과의 공동체 등 정책적 대안 마련 필요 등을 재차 당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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