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로 구간 정류소부근 주차 및 양면주차ⓒ뉴스제주
서귀포시는 대중교통흐름을 방해하는 간선도로 및 어린이보호구역 등 교통약자 대상으로 주차개선시범지구를 최우선 선정, 주차문화를 개선하기 위하여 단계별로 추진 시행해 나간다고 밝혔다.

먼저 1 단계는 올해 10월부터 간선도로인 중앙로, 동문로, 중정로, 서문로 구간과 어린이보호구역(교통약자 구역), 2015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읍면동 취약지역인 47개 노선에 대하여 주차개선시범지구를 정해 우선 시행한다.

또한, 버스정류소 인근에 불법주차로 인해 승하차시 안전사고 유발방지 및 노선배차시간 준수를 위해 우선 중앙로 구간인 서홍, 보목, 남주고(서홍동 한진주유소 ~ 구 중파 남쪽인 나폴리호텔) 사이 간선 도로에 있는 노상주차장 65면에 대해서 10월 5.일자로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해 폐지한다.

이어 2 ~ 3단계는 2017년부터 시행 단계별로 불법주차가 심하여 교통개선이 시급한 노선에 대하여 단계적으로 2~3구간을 선정하여 문제점을 파악하여 단계별로 단속구간을 확충한다.

서귀포시는 이를 위해 읍면동별 취약지역인 47개 노선에 대하여 9월중 주야간 주차상태를 점검하여 개선대책을 마련해 나가게 된다.

또한, 인력단속에는 한계점이 있다고 판단, 내년에는 17개 읍면동에 1대씩 차량탑재형 카메라를 보급 및 고정식 cctv를 단속구간에 설치하는 등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 단속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김명규 서귀포시 교통행정과장은 “올해 주차환경개선을 위해 정방동에 2단3층 98면, 중앙로터리 구 터미널 자리에 3층4단 120면 주차빌딩복층화 사업을 9월에 발주했다”며 “오는 2017년 3월에 준공하면 주차장회전율이 향상되어 정방동 및 중앙로터리 일대 주차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교통(주차)혁신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안전한 미래를 준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서귀포시 주차장 확보율 : 89.8%(2016.06.월현재 81,206면/90,446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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