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내년도 추진 예정인 사업 가운데 성평등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60여개 사업에 대해 9월 20일 성별영향분석평가 컨설팅을 실시해 나간다고 밝혔다.

제주시는 이에앞서 생활 속 양성평등 정책추진을 위하여 지난4~6월 공무원 성별영향분석평가 이해교육, 8월에는 과제담당자 분석평가서 작성기법 교육을 실시했다.

그리고 9월 20일에는 부서별 세출예산 사업 60여개 과제에 대해 제주여성가족연구원 제주성별영향분석평가센터(센터장 손태주)의 대면 컨설팅을 실시했다.

컨설팅을 통해 작년과 올해의 사업을 분석하여 내년도 예산 및 사업수행방식 개선안 등을 도출하여 최종 분석평가보고서를 작성하게 된다.

분석평가의 주요과제는 제주지역 성평등지수가 낮은 안전․문화․교육․직업훈련 분야 등 시민생활에 밀접한 영향을 미치는 사업 및 제주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특색사업이다.

한편, 제주시는 이 과제를 중점적으로 분석평가, 사업개선안을 도출하여 시민이 체감하는 양성평등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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