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범시민실천운동 및 주민건의사항 추진상황보고회 개최

서귀포시는 품격 높은 문화도시 범시민실천운동 및 주민건의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이중환 서귀포시장 주재로 진행된 범시민운동 추진보고회 모습ⓒ뉴스제주
서귀포시는 20일 이중환서귀포시장 주재로 관계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하여 품격 높은 문화도시 범시민실천운동 및 추진상황보고회를 개최하고 추진상황에 대한 점검과 향후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먼저 추진상황은, 총괄보고(자치행정과)를 시작으로 ▲ 생활쓰레기 개선분야 - (생활환경과), ▲ 질서 및 불법 주차문화개선 분야(교통행정과), ▲ 범시민 365일 친절관광 운동 분야(관광진흥과), ▲아름다운 도시경관개선 분야(도시건축과)에서 보고했다.

그리고 주요추진 실적을 보고했는데, 상세한 내역을 살펴보면, ▷ 청결분야에서는 ▶ 방치폐기물 178개소 453톤 처리, ▶ 해양쓰레기 1670톤 처리, ▶ 간이화장실 시설개선 41개소- 8억2천9백만원, ▶ 오름정비 : 12개소, 8억1천만원, ▶ 올레길 정비 5개소 3km정비 3억8천만원, ▷ 교통질서분야분야에서는 ▶ 주정차개선구간 지정 46개노선 16.82㎞, ▶ 주차문화개선 계도(단속) 17개소, ▶ 한줄주차 19개소, CCTV 6개소, 규제봉 4개소, ▶ 공영주차장 확충 : 2개소, 558면, 사업비 : 82억원, ▷ 친절분야에서는 ▶ 전국 최초 K스마일 특구선포(매일올레시장) : 5월, ▶ 대통령 주재 문화관광산업경쟁력강화회의 시 사례 발표 : 6월, ▶ 찾아가는 친절아카데미 및 모니터링 : 140개소, ▶ 친절캠페인 전개 (송악산 등) : 5회, ▶ 위생업소 친절교육 : 16회 3176명, ▷ 도시환경개선분야에서는 ▶ 노후건축물 색채개선 24개소·울타리 140m, ▶ 불법유동광고물 단속 및 철거 6회 1245건, ▶ 노점상 단속 및 철거 : 88회, ▶ 적치물 단속 및 철거 : 64건, ▶ 도시 숲 조성 : 8개소 4213명 등이다.

이어 읍면동에서는 안덕면, 효돈동, 중문동 등 3개 읍면동에서 범시민실천운동 추진상황을 보고했다.,

읍면동에서는 1단체 1구간 책임제를 통한 청결운동 추진, 낮에 쓰레기 없는 마을 만들기, 사계절 꽃 피는 거리 조성 등에 대한 추진상황을 보고했다.

특히, 읍면동 자생단체 등이 1378회 2만6594명이 범시민 실천 운동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이중환시장은 “분야별로 추진하고 있는 사안들이 1회성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추진되어야한다”며 “해당 부서에서 추진할 것이 아니라 모든 부서에서 협조하여야 제대로 이루어 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주민건의사항 보고회에서는 시장 읍면동 순회방문 건의사항 341건과 도지사 연두방문 시 건의사항 17건 등 전체 358건의 건의사항에 대한 추진상황에 대하여 국별로 보고가 진행됐다.

추진상황으로는 ▲ 완료 86건, ▲ 추진중 115건, ▲ 향후추진 56건, ▲ 검토중 50건, ▲ 수용불가가 52건으로 분류됐다.

수용불가의 주된 내용으로는 ▲ 주민숙원사업에 대한 보조율 완화, ▲ 노인회관 신축, ▲ 도로개설, ▲ 주차장 등 교통문제 해결 등이 있었으며, 제도적으로 불가하거나 여건이 충족되지 못하여 해결하기 어려운 사안들이 많았다.

이에 이중환 서귀포시장은 “더 민감하게 들여다 볼 필요가 있으며, 체계적인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주문하면서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과장 이상이 건의한 시민과 만나고 소통해 나가야 할 것”이라며 불가사항에 대해서는 대안은 없는지 부시장 주재로 재검토하도록 지시하기도 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11월에 범시민 실천운동 추진단체 합동으로 평가회를 개최하고, 우수단체 및 개인을 선정하여 연말에 표창을 수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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