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위원장 김용범)는 오는 26일 오전 10시 제주도정으로부터 긴급 현안보고를 받는다.

최근 제주도내에서 벌어진 중국인 관광객에 의한 강력사건으로 인해 도민 불안이 가중되고 있음에 따라 집행부(안전관리실, 소방안전본부, 도시건설국)를 대상으로 긴급히 현안보고를 받기로 했다.

이번 보고에선 ▲도내 건물 내진 설계 반영 여부와 향후 대책 ▲범죄예방 및 지진 등 재난안전 대책 추진 상황 ▲지진 및 화재 붕괴사고 시 소방활동대책에 대한 사항을 보고 받고 이에 대한 보완대책 마련을 주문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날 오후 4시엔 제주도 교통관광기획단으로부터 대중교통체제개편안에 대한 보고를 받고, 그동안 도출된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과 추진계획도 들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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