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사이버보안 협의회(이하 협의회)가 지난 28일 3/4분기 한국전력공사 서제주변환소에서 정례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정보보안 추진현황 및 정보보안 기술동향을 공유하는 등 사이버위기에 공동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6월 발족됐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대학교(정보통신원), 제주국제대학교, 한국공항공사(제주지역본부), 한국전력공사(제주지역본부), 공무원연금공단, 한국중부발전(제주화력발전소), 이스트소프트, 남부발전(남제주화력발전소)가 함께하고 있으며, 신규 회원사로 제주시청, 서귀포시청, 제주지방경찰청이 합류했다.

이번 정례 협의회에서는 고문기관인 이스트소프트를 중심으로 최근 사이버위협 사례 및 해킹기법과 탐지 방법 등 실제 정보보안에 필요한 내용을 공유했다.

또한 제주지역의 사이버보안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제주 사이버보안 컨퍼런스’ 개최 계획을 결의했다.

한편, 이날 협의회에서는 회원사를 위한 해킹·방어교육과정을 개설하기로 해 사이버 공격으로 인한 피해를 감소시키고 실제 상황에서의 대응능력이 매진해 나갈 계획이다.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