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본격적인 가을 관광시즌을 맞아 여행객 권익 보호 및 공정하고 건전한 여행업 육성에 나섰다.

서귀포시는 ‘2016년 하반기 여행업체 지도점검’을 오는 10월 4일부터 2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반기 지도점검은 서귀포시 지역에 등록된 국내․외여행업 및 일반여행업 사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하게 된다.

주요 점검사항은 사무실 소재지 일치 여부, 무단 휴․폐업 여부, 여행보증보험 또는 공제 가입 여부 등으로 여행업체 운영 전반에 대하여 점검한다.

또한, 점검과 더불어 무자격가이드에 대한 처벌조항 등 관광진흥법 개정사항을 적극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앞서 서귀포시는 지난 상반기에는 46개 여행업체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하여, 소재지 변경등록 미이행업체 1개소에 시정명령 행정처분, 여행 보증보험 미가입 사업체 3개소에 사업정지 행정처분을 실시했다.

이에 서귀포시 관계자는 “여행업 불법사례 예방을 위해 정기적 일제점검을 철저히 하고 상시 모니터링 활동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무단 휴․폐업 상태인 사업체 2개소에 대하여 폐업절차를 이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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