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 제 18호 태풍 ‘차바’북상에 따른 대비 상황판단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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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10월3일 오전 10시 홍성택 안전관리실장 주재로 제1차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여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이는 제18호 태풍 ‘차바’가 10월 3일 오전 10시 현재 일본 오끼나와 남쪽 약 280km 부근해상에서 북서진함에 따라, 10월 4일 오후부터 제주지역도 직·간접 영향권에 들것으로 예상됨에 따른 것.

이날 회의에서 제주도는 태풍으로 인한 사전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재해위험지구·세월·해안가·급경사지·절개지 등의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사전예찰 강화 등 태풍 대비에 만전을 기하도록 관련부서와 행정시 등에 요청했다.

특히, 태풍으로 많은 비가 동반 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호우시 도로침수 및 하수역류가 발생되었던 지역·지점에 대하여 반복피해가 없도록 사전조치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제주도 관계자는 “이번 태풍으로 인한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도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주택 배수로정비, 어선, 선박 사전 결박 등 안전조치를 취하도록 하는 등 태풍 ‘차바’ 북상에 따라 사전대비를 강화해 주도록 도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10월 3일 오후 5시 원희룡 제주도지사 주재로 13개 협업부서와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하여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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