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4일부터 10월 3일까지 베트남 다낭에서 개최된 제5회 다낭아시아비치경기대회에 출전한 엄지은 선수가 금메달 1, 배곤지 동메달 1개 등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 (좌측부터)배곤지, 엄지은, 이창건ⓒ뉴스제주
제주도청 소속 엄지은(60kg 급)은 풀리그방식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4전 전승으로 결승에 진출해 경기초반 리췐순(중국)을 1대 0으로 앞서갔으나 리췐순의 태클에 1대 2로 뒤처져 경기가 종료 되는 듯 했다.

그러나 엄지은은 경기 종료 15초를 남기고 1점을 추가 획득하여 2대2 동점을 만들었으며, 경기 종료 2초전 정면태클을 시도 1점을 더 획득하며 극적인 역전승을 만들어냈다.

그리고 함께 출전한 배곤지(70kg)는 패자부활전에서 이프렐윤(필리핀)을 상대로 3대 0의 완승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구) 제주도청 소속 최승민(구로구청)과 김준철(구로구청), 공병빈(성신양회)도 은메달 1과 각 동메달 1개씩을 획득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은 8개 종목 97명의 선수단이 참가하여 레슬링 금1 은1 동3, 보디빌딩 동 2, 삼보 동 1의 성적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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