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10시 30분 태풍경보 모두 해제
해상 태풍특보 상황 오후1시 이후 풍랑주의보 대치

▲ 5일 오전 10시 30분을 기해 제주도에 내려졌던 태풍특보가 해제됐다. ⓒ뉴스제주

제주도에 내려졌던 태풍경보가 5일 오전10시 30분을 기해 모두 해제됐다. 태풍이 빠져나간 제주는 밤사이 태풍 ‘차바’가 남긴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복구하는데 땀을 흘리고 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는 이날 오전부로 제18호 태풍 '차바(CHABA)'의 영향권에서 점차 벗어나겠으므로, 오후부터는 구름만 많이 끼겠으나, 낮 동안에는 산간과 중산간 지역을 중심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서부서쪽먼바다에 내려졌던 태풍특보는 오후 1시 이후에 모두 풍랑주의보로 대치되겠다.

그러나 오늘까지는 전 해상에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매우 높은 물결이 일 전망이어서, 항해하는 선박은 각별히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6일)까지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침수 및 시설물 피해, 안전사고 등에 철저히 대비하라고 당부했다.

【특보 발효현황】
o 풍랑주의보
- 12시 발효 : 제주도남부.서부앞바다, 제주도남쪽먼바다
- 13시 발효 : 제주도북부.동부앞바다, 남해서부서쪽먼바다

▲ 5일 오전 10시 30분을 기해 제주도에 내려졌던 태풍특보가 해제됐다. ⓒ뉴스제주
▲ 5일 오전 10시 30분을 기해 제주도에 내려졌던 태풍특보가 해제됐다. ⓒ뉴스제주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