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대표화가인 이왈종 화백이 10월 4일 오후 3시 지난 6개월간의 이왈종 판화전을 마치고 전시회 수익금 3000만원을 유니세프 후원금으로 서귀포시에 기탁해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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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화백은 유니세프 기금 마련을 위해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왈종미술관에서 이왈종 판화전을 열어 옵셋판화, 실크스크린 작품 20여점을 전시해왔다.

이날 기탁된 후원금은 최종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이날 자리에는 유니세프 친선대사인 영화배우 안성기씨도 함께해 팬사인회 및 시민들의 유니세프 후원 동참을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이 화백은 2011년 11월 서귀포시가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협약도시를 체결하면서 구성된 유니세프서귀포시후원회의 회원으로서 지난 2012년, 2014년, 2015년에도 전시회 수익금 3000만원씩을 유니세프 기금으로 기탁해, 올해까지 총1억 2천만원을 유니세프에 기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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