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작은학교 살리기 등 정책실명제 28개 사업 선정 공개

제주도교육청은 도민 관심이 높고 정책파급효과가 큰 사업은 관련자의 실명과 주요 추진 경과, 실적 등을 적극 공개하는 ‘정책실명제’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 도교육청은 정책실명제심의위원회를 거쳐 작은학교 살리기 등 28개 사업을 선정해 공개했다.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을 선정해 공개하고 있다.

올해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으로 선정된 사업 중에는 작은학교 살리기, 2017년 제52회 전국기능경기대회 대비 환경 개선 지원사업, 국제교류 ‘In Asia’확대 사업, 제주국제청소년포럼 등 주요 교육감 공약사업 23건과 주요 국제교류 및 협력에 관한 사항 1건, 10억원 이상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 2건, 3천만원 이상 행사성 사업 2개 등 28건이다.

이번에 선정된 중점관리 대상사업은 도교육청 홈페이지(정보공개/정책실명제 코너)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제주도교육청은 ‘정책실명제’ 제도의 실효성 있는 추진을 위해 사업 추진상황 등을 점검하고 공개해 도민과 함께하는 교육행정을 구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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