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충남 아산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제97회 전국체전 개회식에 참가한 제주도선수단이 첫날 유도서 메달을 대거 획득하면서 쾌조의 스타트로 분위기를 한층 끌어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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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어라 행복충남, 뛰어라 대한민국’이라는 구호를 내걸고 충남 15개 시·군에서 개최되는 제97회 전국체전이 7일부터 13일까지 일주일간 열전에 들어간 가운데 제주도선수단은 유도종목에서 동메달 6개를 싹 쓸어 담았다.

서산농어민문화센터에서 열린 첫날 유도종목 ▶ 여자일반부에서 ▷ -52kg급 김미리, ▷ -57kg급 강나영, ▷ -63kg급 차세랑, ▷ -78kg급 김민정(이상 제주도청)이, ▶ 남자일반부 ▷ -90kg급 정원준, ▷ -81kg급 이희중(이상 렛츠런파크)이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제주도선수단은 7일 오후 6시 충남 아산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제97회 전국체전 개회식에서 2번째로 입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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