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사이버 위협 대비 정보통신보안 활동 강화에 나서

제주시가 사이버 위협 공동 대응체계 마련 및 일상 보안 활동 강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제주시는 최근 다양하고 지능화된 사이버 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정보통신 보안 활동을 강화해 나간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북한 핵실험에 이은 사이버 테러 가능성, 인사혁신처 자료유출 사고, 신종 바이러스‘랜섬웨어’공격의 급증하고 있어 지속적인 사이버 테러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보안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보안 활동 내용으로는, 사이버 보안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도내 14개 공공기관이 참여로 구성된 제주지역 ‘사이버 보안 협의회’회원 자격으로 지난 9월 28일 가입을 하였으며, 이를 통해 사이버 보안 대응 능력을 향상하고, 정보보안 기술을 공유하는 등 사이버 침해예방을 위한 공동 대응체계를 마련했다.

이와 더불어 조직 구성원의 보안의식 제고를 위한 정보보안 실태 지도 점검과 지속적인 교육실시, 통신망 보호를 위한 보안 탐지 활동 등을 통해 사이버 보안 위협에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제주시 관계자는 “다양한 형태의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취약점 분석과 보호대책 수립 등 보안활동 강화에 더욱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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