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7회 충남전국체전에 참가한 제주특별자치도선수단은 87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는 당초 목표메달 90개에 다소 못 미치는 성적이지만, 나음의 성과를 이뤄 냈다는 분석이다.

우선 기존의 방식인 타 지역 선수 영입하는 방식이 아닌 지역 내 우수 선수를 발굴해내는 나무가 아닌 숲을 보는 운영 시스템 구축이라는 점이다.

▲ 수영 여자 일반부 혼계영 400m 결승전 고수민 배형 역주 모습ⓒ뉴스제주
제주도선수단은 10월 7일부터 13일까지 충남 아산시를 주 개최지로 15개 시군에서 펼쳐진 이번 체전에 육상, 수영, 축구, 역도 등 도, 태권도 등 37개 종목 714명의 선수단을 파견했다.

이번 대회에서 제주도 선수단은 금메달 19개, 은메달 30개, 동메달 38개 등의 메달을 얻는 서성과를 이뤄냈다.

이번 체전에서의 제주도선수단 성과 내역을 살펴보면, 먼저 제주시청 수영부가 한국 신기록 작성 등 여자일반부 종합우승 쾌거다.

그 뒤를 이어 제주역도 간판 김수경이 대인 메달을 48개로 늘렸으며, 레슬링의 대표주자인 엄지은은 대회 4연패라는 큰 족적을 남겼다.

이와 더불어 신성여고 이유리는 포환던지기에서 1위를 차지했고, 남녕고 고현아·현주 자매도 은메달 3개와 동메달 1개 등 모두 4개를 합작하는 등 제주 지역 내 우수 꿈나무 육성이 어느 정도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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