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7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한 제주도선수단 해단식이 10월 14일 오후 제주시 사라봉다목적체육관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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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선수단은 지난 10월 7일부터 13일까지 충청남도 일원에서 열린 전국체전에서 37개 종목에 714명(본부임원 60명, 감독·코치 99명, 선수 555명)이 참가해 그동안 쌓은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제주도선수단은 이번 전국체전에서 금메달 19개와 은메달 30개, 동메달 38개 등 모두 87개 메달을 획득했다.

해단식에 참석한 김방훈 정무부지사는 “대회에서 근소한 차이로 목표 메달 달성은 못했지만 14년만에 수영에서 한국 신기록을 수립하는 등 제주체육의 가능성을 일깨워줬다”며 “이번 전국체전에서 펼친 감동의 드라마는 미래의 꿈나무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치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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