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곡의 섬 제주에서 평화를 이야기하다!!”
“굴곡의 섬 제주에서 평화를 이야기하다!!”
  • 양지훈 기자
  • 승인 2016.10.18 15: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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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모델의 세계화·보편화를 위한 제6회 제주4·3평화포럼, 20일 개최

국제적으로 시각을 넓힌 ‘제6회 제주4․3평화포럼’이 오는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제주 KAL호텔과 제주4․3평화교육센터에서 개최된다.

‘진실·화해·상생: 제주4․3모델의 세계화·보편화를 위하여’(Overcoming the Past: Truth, Healing and Reconciliation – Jeju and the World in Comparison)를 주제로 한 이 평화포럼은 10월 20일 오후 5시 제주KAL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주4․3평화재단, 연세대학교 인간평화와 치유연구센터, 아시아평화와 역사교육연대의 공동주최로 진행된다.

9개국의 저명한 인사들이 참여하는 제6회 4․3평화포럼은 4․3의 논의 마당을 해외로 넓혀 제주4․3의 해결 과정에서 발현된 화해와 상생의 평화정신을 평가하고, 세계의 과거사 청산-유럽의 인권 유린의 역사가 어떻게 청산되고 있는지, 그 교훈적 사례들을 함께 살펴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동아시아의 평화와 역사 화해의 담론을 한국, 중국, 일본의 역사학자들이 참가하여 발표와 토론을 벌이게 된다.

이를 위해 한국뿐만 아니라 중국의 사회과학원근대사연구소·사회과학문헌출판사·중국우의촉진회, 일본의 ‘역사인식과 동아시아 평화포럼’ 실행위원회 등 학술 단체들이 참여한다.

오는 20일 오후 5시 개회식에는 세계적인 역사학자 브루스커밍스(미국 시카고대학교) 석좌교수의 기조강연과 ‘제주4․3 70주년 지향점’을 주제로 성경륭(한림대학교) 교수가 특별강연도 이어진다.

기조강연을 하게 되는 브루스 커밍스(미국 시카고대)교수는 ‘한국전쟁의 기원’이라는 저술로 우리나라에 널리 알려진 학자이며, 존 메릴(전 미국 국무성 동북아 실장)박사는 1975년 하버드 대학교에서 “제주도의 반란(The chejudo Rebellion)”이라는 학위 논문을 써서 제주4․3의 비극적 역사에 관심을 표명해온 미국의 한국 현대사 전문가다.

이에 제주4.3퍙화포럼 관계자는 "이번 포럼의 주제 발표와 토론에는 한국, 미국, 중국, 일본과 유럽의 독일, 폴란드, 캄보디아, 팔레스타인의 제노사이드와 과거사 청산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주제토론을 통한 세계평화의 지향점을 모색함으로서 국제화에 한걸음 다가서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엄정한 시선으로 국가 공권력을 감시해야 하는 당위성을 살펴보는 장으로 진행될 것"이라며 기대하감을 표했다.
 

[참고자료] 제6회 제주4․3평화포럼 일정

<제1일> 2016.10.20. 17:00, 개회 행사 : 제주KAL호텔 2층(그랜드볼룸)

개회식

기조강연

- 연사 : 브루스 커밍스(미국 시카고대학교 석좌교수)

특별강연

- 연사 : 성경륭(한리대학교 교수)

축하공연 ․ 환영만찬

<2일> 제1세션 : 2016. 10. 21. 09:30~12:30, 제주KAL호텔 2층(그랜드볼룸)

주제

세계적 보편적 시각에서 바라보는 4‧3의 진실․화해‧상생

사회

성경륭(한림대학교 교수)

발표

-브루스 커밍스(미국 시카고대학교 석좌교수)

-존메릴(전 미국무부 동북아실장/한국분석관)

-박명림(연세대학교 교수)

-권헌익(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 석좌교수)

토론

-이규배(제주국제대학교 교수)

-임문철(4‧3중앙위원),

-허호준(한겨레신문 부국장)

제2세션 : 2016. 10. 21. 14:00~18:30 / 제주KAL호텔 2층(그랜드볼룸)

주제

세계의 과거치유와 화해‧상생

사회

박명림(연세대학교 교수)

발표

-표트르 서큐비츠(폴란드 아우슈비츠 비르케나우 박물관 소속 연구센터 소장)

-베르너 페니히(독일 베를린 자유대학 명예교수)

-마흐디 압둘 하디(팔레스타인 국제학회 회장)

-리소캉(캄보디아 안롱벵 평화센터 소장)

토론

-전우택(연세대학교 교수)

-최호근(고려대학교 교수)

제3세션 1부 : 2016. 10. 21. 09:00~18:00 / 제주KAL호텔 2층(그랜드볼룸)

주제

평화의 섬 ‘제주’에서 생각하는 동아시아평화와 역사화해

사회

이지원(대림대학교 교수)

주제 1

요동치는 세계 질서, 그 속이 동아시아

발표

-다나카 야스히로(아시아·아프리카·라틴아메리카연대위원회)

-장셩(중국 난징대학 역사학원 교수)

-이승환(시민편화포럼 공동대표)

주제 2

동아시아 여사 교육의 실태와 과제

발표

-조정아(일산동고등학교 교사)

-리판(중국 베이징사업대학 교수)

-고마쓰 가쓰미(일본사 교과서 집필자)

주제 3

평화와 역사화해를 지향하는 기억의 계승과 시민활동

발표

-왕사오양(중국 난징대학살 기념관 연구원)

-허우젠쥔(중국 베이징 요우룽위안커마오 유한회사 총지배인)

-나가야마 사토코(일본 관동학원대학 강사)

-후루하시 아야(일본군 ‘위안부’연구회 연구원)

-한성훈(연세대학교 교수)

<제3일> 제3세션 2부 : 2016. 10. 21. 09:00~12:00 / 제주4․3평화교육센터(제주4․3평화공원)

주제 1

평가와 전망

발표

-김성보(연세대학교 교수)

-모리구치 히토시(일본 리츠메이칸우지 중고등학교 교사)

-리시주(준국사회과학원 근대사 연구소 연구원)

-윤세병(대전유성생명과학고 교사)

-스벤 사라(일본 조치대학)

주제 2

동아시아의 시대구분과 근대·현대의 성격

발표

-왕예양(중국사회과학원 근대사 연구소 연구원)

-이삼성(한림대학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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