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남전 참전 제52주년 기념식이 20일 오전 11시 제주시 한라아트홀에서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해 신관홍 도의장과 도의원 그리고 각급 기관단체장 및 월남전참전유공자 등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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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제주특별자치도지부(지부장 양정보) 주최로 개최된 이번 기념식은 국민의례, 모범회원 시상, 월남전참전자회 제주도지부장의 대회사, 제주도지사의 축사, 참전52주년 기념 영상 시청, 결의문 채택, 참전부대가 연창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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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원 지사는 축사에서 “월남전참전유공자들의 용기와 헌신, 그리고 월남전 참전 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을 마음 깊이 새기며, 그 분들의 헌신과 희생은 대한민국 현대사의 밑거름이 됐으며, 대한민국 경제 성장의 원동력이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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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원 지사는 “월남전참전유공자들의 헌신과 희생의 의미 그리고 자유수호정신은 역사에 길이 남을 것”이라며 “우리 후손들에게도 올곧게 알리고 물려주어야 할 위대한 정신적 자산”이라고 덧붙여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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