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호, 국내 경영계 ‘마이다스 손’ 평가...한단계 도약 기대

▲ 허영호 제주테크노파크 제3대 신임 원장 ⓒ뉴스제주
맡은 부서는 물론 더 나아가 맡은 회사마다 흑자로 성장시켜 샐러리맨 신화로 불리는 대기업 CEO 출신 허영호씨가 제주지역 싱크탱크라 불리는 제주테크노파크(이하 JTP)의 제3대 원장으로 취임한다.

JTP에 따르면 단독 추천한 허영호 씨에 대해 산업자원부가 19일자로 승인 결정을 내려오는 11월 1일 취임할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허영호 신임 원장은 오전에 원희룡 제주도지사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은 후, 오전 11시 벤처마루 10층 대강당에서 취임식 갖고 공식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JTP에 의하면 제3대 허영호 신임원장 취임식은 허 원장의 요청으로 인해 외부 초청인사 없이 소속 임직원만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치러질 예정이다.

한편, 허 씨는 제주시 회천 출신으로 오현고와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후 대기업인 LG전자에 입사하여 강력한 추진력과 철저한 실험주의를 내세워 계열사 대표이사까지 오르는 샐러리맨의 신화로 알려진 인물이다.

또한, 허 씨는 디스플레이와 무선통신, 광학 등 첨단 전자 소재부품 분야의 전문가로 평을 얻고 있으며, 핵심 기술 개발 및 부품 국산화에 기여를 한 대표적 기술 전문 경영인이다.

특히, 허 씨는 전기전자, 반도체, 자동차, 조선 산업에서 널리 쓰이는 분말 자성코아 세계 시장 1위를 달리고 있는 ㈜창성 대표이사 사장에 지난 2014년 9월 선임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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