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경실 제주시장 간부회의에서 쓰레기 줄이기 시정정책 공직자 모두 공유 강조

▲ 고경실 제주시장이 24일 오전 8시 본관 회의실에서 본청 실국장 및 전부서장과 26개 읍면동장이 참여한 가운데 간부회의를 주관한 자리에서 제주시 모든 공직자들이 쓰레기 줄이기 시정 정책에 모두 참여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뉴스제주
고경실 제주시장이 쓰레기 줄이기 시정정책에 모든 공직자가 올인에 나설 것을 주문하고 나섰다.

고경실 제주시장은 24일 오전 8시 본관 회의실에서 본청 실국장 및 전부서장과 26개 읍면동장이 참여한 가운데 간부회의를 주관했다.

이날 고 시장은 쓰레기줄이기 시정철학에 전체 공무원 공유를 주장했다.

고 시장은 “오늘 간부회의는 쓰레기 문제 해결에 대한 시민공감대 형성, 참여 의식 확산 및 시민생활습관과 문화개선을 위한 읍면동 쓰레기 감량 주민설명회 개최에 앞서 시청 간부 및 전직원이 시정철학을 함께 공유할 필요가 있다”고 전제 한 후 “쓰레기 문제 해결은 치열하게 해지 않고 긴장이 떨어지고 구멍이 생기면 문제는 해결되지 않는다.”며 “ ‘제주시가 제대로 하지 못하면 제주의 미래는 없다’는 이런 각오로 쓰레기 문제를 풀어 나가야 한다.”고 강력 주문했다.

이어 고 시장은 “취임 후 4개월이 되고 있는데 이 기간 동안 쓰레기가 15%정도가 줄었다.”며 “우리 노력이 가시화되고 있는 것을 시민들이 함께 느낄 수 있도록 공무원들이 앞장서서 실천하고, 각 부서에서는 유관기관 단체와의 소통을 통해 전 시민이 쓰레기 줄이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며 가시적인 성과가 있기에 더욱 더 경주해 나갈 것을 재차 지시했다.

고 시장은 이어 제주음식문화축제에 대해 선진문화형 축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극찬했다.

고 시장은 “이번 제주음식문화축제는 선진문화형 축제의 가능성을 잘 보여준 사례가 되고 있다.”고 강조 한 후 “쓰레기 없고, 공짜없고, 위생적으로 치러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며 “향후 모든 축제에 이를 적용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바란다”고 이번 축제의 긍정적 효과와 더불어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해준 것 공직자들에게 치하했다.

한편, 고 시장은 오늘부터 시작되는 행정사무감사에 소관별 수감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성실히 수감에 나설 것을 재차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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