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경실 제주시장 간부회의에서 쓰레기 줄이기 시정정책 공직자 모두 공유 강조
고경실 제주시장은 24일 오전 8시 본관 회의실에서 본청 실국장 및 전부서장과 26개 읍면동장이 참여한 가운데 간부회의를 주관했다.
이날 고 시장은 쓰레기줄이기 시정철학에 전체 공무원 공유를 주장했다.
고 시장은 “오늘 간부회의는 쓰레기 문제 해결에 대한 시민공감대 형성, 참여 의식 확산 및 시민생활습관과 문화개선을 위한 읍면동 쓰레기 감량 주민설명회 개최에 앞서 시청 간부 및 전직원이 시정철학을 함께 공유할 필요가 있다”고 전제 한 후 “쓰레기 문제 해결은 치열하게 해지 않고 긴장이 떨어지고 구멍이 생기면 문제는 해결되지 않는다.”며 “ ‘제주시가 제대로 하지 못하면 제주의 미래는 없다’는 이런 각오로 쓰레기 문제를 풀어 나가야 한다.”고 강력 주문했다.
이어 고 시장은 “취임 후 4개월이 되고 있는데 이 기간 동안 쓰레기가 15%정도가 줄었다.”며 “우리 노력이 가시화되고 있는 것을 시민들이 함께 느낄 수 있도록 공무원들이 앞장서서 실천하고, 각 부서에서는 유관기관 단체와의 소통을 통해 전 시민이 쓰레기 줄이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며 가시적인 성과가 있기에 더욱 더 경주해 나갈 것을 재차 지시했다.
고 시장은 이어 제주음식문화축제에 대해 선진문화형 축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극찬했다.
고 시장은 “이번 제주음식문화축제는 선진문화형 축제의 가능성을 잘 보여준 사례가 되고 있다.”고 강조 한 후 “쓰레기 없고, 공짜없고, 위생적으로 치러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며 “향후 모든 축제에 이를 적용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바란다”고 이번 축제의 긍정적 효과와 더불어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해준 것 공직자들에게 치하했다.
한편, 고 시장은 오늘부터 시작되는 행정사무감사에 소관별 수감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성실히 수감에 나설 것을 재차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