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평화재단(이사장 이문교)은 ‘세계의 과거사 청산’을 특집으로 엮은 기관지 “4.3과 평화” 25호를 지난 10월 20일 발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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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과 평화’ 제25호 <특별논단>에는 한성훈(연세대학교) 교수의 ‘한국의 과거 청산’, 최호근(고려대학교) 교수의 ‘<유럽> 제도화 이후의 과거청산’, 노용석(부경대학교) 교수의 ‘라틴아메리카의 과거사 청산’을 정리했다.

이와 함께 박명림(연세대학교) 교수의 ‘제주를 가라, 제주에서 배우라’를 <초대칼럼>으로 소개했다.

그리고 <4.3해결을 위한 걸음과 거름10>에는 바른 역사 운동과 민족정기를 선양하는 상징적 인물이자, 4.3중앙위원으로 4.3진상규명의 당위성을 역설해 온 김삼웅 전 독립기념관 관장을 인터뷰 했고, 제주4.3 첫 국제사진전 ‘제주4.3사진 대만전시회-제주4.3, 어둠에서 빛으로’를 화보로 선보였다.

이와 함께 ‘4.3의 증언-아버지의 진정한 명예회복을 위해 노력하는 윤만석 씨’, ‘4.3과 현장-의귀마을 4.3길에서’를 <기획연재>에 싣고, (사)제주4.3연구소 11대 허영선 소장 인터뷰와 이그나즈 아니타(헝가리)의 ‘제주4.3사건과 주민의 동굴피신생활’을 소개했다.

이밖에 <4.3관련 뉴스>, <4.3재단 소식>, <4.3관련 소식> 등 4.3교육·문화 활동 소식을 뉴스로 편집했으며,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는 쪽지편지>를 통해 4.3평화기념관 방문객들이 작성한 평화의 염원을 소개했다.

이에 제주4.3평화재단 관계자는 “기관지 ‘4.3과 평화’는 4.3의 다양한 정보를 수록하고 공유하는 홍보매체로서 4.3의 진실, 평화와 인권의 보편적 가치를 확산하는데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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