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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가을여행주간인 10월 24일부터 11월 6일까지 14일 동안 제주국제공항 국제선 입국장과 출국장에서 외국인 관광객 환영․환송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제주방문 외국인 관광객에게 친절한 글로벌 관광지 이미지를 간직하고 제주를 오래 기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외국인관광객 환영․환송이벤트는 2015년에 실시된 도내 관광접점 모니터링에서 환대(첫인사 및 끝인사 등) 부분이 다른 분야에 비해 취약하다는 결과를 반영하여, 제주관광의 최고접점이라 할 수 있는 제주국제공항에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실시해 나가고 있다.

또한, 외국인 환영․환송이벤트에서는 해녀 이미지 포토존을 만들어 외국인 관광객이 제주의 추억을 사진에 담을 수 있도록 준비했는데, 이번 이벤트의 시간은 중국 관광객을 비롯해 일본, 대만, 동남아 관광객이 이용하는 비행시간을 반영하여 진행된다.

이에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도민들의 관광환대 의식을 높여 제주관광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친절․질서․청결’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며 “제주에서 진행되어 왔던 ‘친절․질서․청결’ 운동을 ‘K 스마일’ 캠페인과 연계하여 이번 공항에서의 환영․환송이벤트 뿐만 아니라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국내외 관광객를 위한 친절․질서․청결 등 다양한 관광객 환대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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