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테크노파크, 리얼타임 모션캡처 애니메이션 제작 프로젝트

제주테크노파크(이하 JTP)가 모션캡처 애니메이션 데이터와 리얼타임 기반의 게임엔진 렌더링을 활용한 제작 공정 R&D 및 애니메이션 결과물 도출 프로젝트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러한 방침에 JTP는 3개 팀을 선정하여 제작비 및 장비 무상 제공 및 센터 내 제작 공간 지원에 나선다.

▲ ⓒ뉴스제주
국내 애니메이션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 디지털콘텐츠산업 활성화를 위해 미래창조과학부와 제주도가 공동으로 설립한 ‘아시아 CGI 애니메이션센터 (이하 ACA센터)’는, CGI 애니메이션 인력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리얼타임 모션캡처 애니메이션 제작 프로젝트에 참여할 연수생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11월 11일 까지로, 창의적인 문화콘텐츠 아이디어를 사업화 하고자 하는 창작자 및 예비 창작자, 그리고 소규모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이는 미래창조과학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JTP 제주테크노파크가 후원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3D 모델링과 모션캡처 방식을 사용해서 애니메이션 데이터를 제작하고 이를 리얼타임 렌더링이 가능한 스팅레이 (Stingray) 나 언리얼 엔진 (Unreal Engine) 등의 3D 게임 엔진으로 처리하여 결과물을 제작해 보는 연구 프로젝트다.

1인 창업자 및 예비 창업자, 그리고 최대 2인의 소규모 기업 등 총 3개의 팀을 선정하여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팀당 500만원의 제작비 (원천징수세 포함) 지원을 비롯하여, ACA센터 내 모션캡처 장비 및 GPU 렌더링 장비 무상 지원, 모션캡처 및 게임 엔진 교육 프로그램 무상 제공 등의 혜택이 있으며, 1개월 동안 ACA센터 내 제작 공간을 지원하는 특별 혜택도 주어질 예정이다.

또한, 추후 애니메이션을 사업화 할 경우 ACA센터 제작지원실의 컨설팅과 기술 지원, ACA센터 소재지에서 창업 및 사업자 등록이 가능하도록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이에 ACA센터 관계자는 “지난 9월 국내 애니메이션 제작사 관계자 100여명이 참여한 CGI 콘텐츠 제작 플랫폼의 다양화를 위한 기술 워크숍을 가졌고, 매우 큰 호응을 얻었다.”며 “그에 따른 후속 조치라 할 수 있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주로 게임 제작에만 활용되던 게임 엔진을 애니메이션 제작에 접목시켜, 빠르게 변화하는 콘텐즈 제작 환경 속에서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려는 연구 활동이 지속되길 기대한다.’”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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