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녀박물관, 어린이 대상 체험프로그램 운영에 나서

제주해녀박물관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제주해녀문화를 홍보하고 다양한 해녀문화를 체험하는 ‘2016년 하반기 어린이 해녀문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 찾아가는 박물관 교육(해녀문화 활동교육 학습)ⓒ뉴스제주
<제주 바닷 속 이야기>,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제주해녀 이야기>, <제주해녀를 소개합니다!>등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활동교재와 체험프로그램을 단계별로 구성하여 현재까지 도내 유치원 및 초등학교 7개교에 286명을 대상으로 효율적인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실제 해녀도구 및 유물학습을 통해 제주해녀 및 해양문화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고, 소라껍데기를 활용한 양초만들기, 제주해녀를 소개하는 공동작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단순한 교육을 넘어 제주해녀문화에 대한 깊은 관심을 유도해 나가고 있다.

▲ 찾아가는 박물관 교육(해녀옷 입어보기)ⓒ뉴스제주
이와더불어 어린이들이 생활하는 모둠 문화와 해녀들의 공동체 문화를 연결시켜 바람직한 공동체 모습을 제시함으로써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했다.

이에 제주도 관계자는 “해녀박물관의 제주해녀문화 교육을 청소년 및 성인까지 대상을 확대할 수 있는 심화과정 프로그램도 개발하여 차별화된 살아있는 박물관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2016년 하반기 해녀박물관 어린이교육은 앞으로 7개교, 200명의 유치원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11월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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