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녀박물관, 어린이 대상 체험프로그램 운영에 나서
제주해녀박물관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제주해녀문화를 홍보하고 다양한 해녀문화를 체험하는 ‘2016년 하반기 어린이 해녀문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 바닷 속 이야기>,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제주해녀 이야기>, <제주해녀를 소개합니다!>등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활동교재와 체험프로그램을 단계별로 구성하여 현재까지 도내 유치원 및 초등학교 7개교에 286명을 대상으로 효율적인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실제 해녀도구 및 유물학습을 통해 제주해녀 및 해양문화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고, 소라껍데기를 활용한 양초만들기, 제주해녀를 소개하는 공동작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단순한 교육을 넘어 제주해녀문화에 대한 깊은 관심을 유도해 나가고 있다.
이와더불어 어린이들이 생활하는 모둠 문화와 해녀들의 공동체 문화를 연결시켜 바람직한 공동체 모습을 제시함으로써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했다.이에 제주도 관계자는 “해녀박물관의 제주해녀문화 교육을 청소년 및 성인까지 대상을 확대할 수 있는 심화과정 프로그램도 개발하여 차별화된 살아있는 박물관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2016년 하반기 해녀박물관 어린이교육은 앞으로 7개교, 200명의 유치원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11월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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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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