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일부터 3일간 종합운동장 주경기장 개최...전국 시도연합회원 참가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강성근)은 (사)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회장 김성응)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홍행표)주관으로 11월 2일부터 4일까지 제주 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69주년 농촌지도자 전국대회가 전국의 농촌지도자 회원들이 모인 가운데 개최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희망찬 미래농업의 주역이 되자’로 정하고 11월 2일 오전 10시부터 기후온난화대응전략 등 학술 세미나를 시작으로 11월 3일 오후 3시 30분에 개회식을 거행할 계획이다.

환영 리셉션과 개회식에는 김재수 농림수산식품부장관을 비롯해, 정황근 농촌진흥청장, 원희룡 제주도지사, 신관홍 도의회의장, 각 자치단체장과 시도연합회장과 등 다수의 내빈이 참석할 계획이다.

대회 1일차에는 기후온난화대응전략과 만감류 전문가 초청 학술세미나와 1차산업 생존전략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오후 6시부터 축하공연이 열린다.

대회 전 기간 동안 행사장 내에 전국 13개 시도에서 가지고 온 지역 농․특산물 전시와 품평회를 열어 홍보하고, 행사기간동안 도내 감귤원에서 도외 참가 회원을 대상으로 감귤 수확체험도 한다.

이외에도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6차산업 전시 및 체험 행사와 농축산물판매ㆍ농축수산물 시식행사와 어린이사생대회, 해녀문화홍보 등 다양한 이벤트 사업도 열린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청정제주 우수농․특산물 홍보관과 제주농업 6차산업 홍보 및 체험관, 감귤아열대관, 밭작물농업관, 로열티대응관, 친환경농업관과 국화전시관, 농기계 및 농자재 전시관과 함께 세계자연유산 홍보관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농업기술원은 행사 기간 동안 도내 많은 농업인과 관광객이 방문해 줄 것으로 당부하면서 제주 농특산물 홍보관 운영과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한 행재정적인 지원을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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