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보건소(소장 송정국)는 제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센터장 정영은)와 공동으로 10월 28일 제주벤처마루 광장에서 도내 청년층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Festival’을 개최해 나간다고 밝혔다.

이번 ‘정신건강 Festival’은 세계 정신건강의 날과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하여 자살의 위험성 및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더불어 정신장애인에 대한 편견 해소와 함께 자살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운영하게 됐다.

이번 Festival에서는 찾아가는 정신건강 상담 및 자살에 대한 O.X퀴즈, 생명사랑 글 남기기, 생명사랑 서약서 작성, 스트레스 날리기 등 다양한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자살예방과 생명존중에 대한 인식개선 및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제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정신장애인들이 직접 쓴 시 작품 전시회, 블랙독 영상 상영, 도민이 함께하는 시체험 및 생명사랑 시 낭송 등 다양한 참여형 Festival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에 제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청년층은 물론 모든 연령층의 제주도민의 많은 참여를 통하여 정신장애인에 대한 편견해소 및 생명존중문화에 대한 적극적인 분위기를 확산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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