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은 지난 10월 26일, 교육은 지역주민과의 관심과 배려로 이루어져 우리의 아이들이 보다 더 행복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정책을 추진할 해 나갈 것임을 시사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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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26일 오후 6시 옛 교육감 관사인 청소년 열린문화공간 ‘놀래올래’에서 이석문 교육감과 삼도1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추천한 지역주민 10여명, 놀래올래에서 ‘홍랑음악회’를 6회 기획하고 운영하고 있는 이민정 대표와 ‘우리 마을을 교육의 중심으로’라는 주제를 가지고 토론회를 개최했다.

삼도1동에 지난 5월 31일 개관하여 약 넉달 동안 운영 해온 놀래올래 운영 활성화 방안에 대해 “교육감 관사를 문화공간으로 개관한 교육청의 배려에 대단히 만족하고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홍랑길 음악회 등 지역주민들이 70%이상이 만족하고 있다”고 윤용팔 주민자치위원장이 밝혔다.

이에 이석문 교육감은 “유형문화재가 부족한 것에 안타까움을 느껴 원도심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고자 ‘청소년열린문화공간’으로 재건축하고자 결정했다”고 강조했다.

간담회를 마무리하며 이 교육감은 “‘한 아이도 놓치도 않겠습니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강조하면서 지역주민자치센터를 중심으로 지역주민들도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이들을 적극 지원해주기를”고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서는 △지역문화예술인 참여 프로그램 활성화, △인성교육 방안, △교통안전 등에 대한 생각 나눔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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