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너지공사(사장 이성구)는 28일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와 제주은행(은행장 이동대)과 공동으로 기관장을 포함한 임직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정 제주를 위한 합동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화활동은 지난 10월 5일 제주특별자치도를 강타한 태풍 ‘차바’에 의해 유입된 해양 쓰레기 및 폐기물을 수거하여 청정 제주 이미지를 제고하고 제주도를 대표하는 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머리를 맞댄 행사다.

지난 7월 ‘성산·오조 지질 트레일 코스’에서 있었던 합동 정화활동에 이어 갖는 두 번째 행사로써 이번에는 제주은행(은행장 포함 임직원 20여명)에서도 참석하여 3개 기관이 풍력발전단지와 제주의 자연이 조화를 이루어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행원리 해안가와 김녕 성세기해변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에 제주에너지공사 관계자는“앞으로 3개 기관의 협의를 거쳐 이번 합동 환경정화활동을 청정 제주를 만들기 위한 정기적인 행사로 발전시키고 제주도를 대표하는 기업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이행·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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