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학생 성장을 지원하는 수업과 평가 방법 변화를 위한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11월 1일 ‘2016년 기본학습능력평가’를 시행해 나간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학급 수 기준으로 5%를 표집 시행하는데 △중학교 2학년 36학급(1096명), △초등학교 4, 6학년 58학급(4학년 30학급 757명, 6학년 28학급 738명)을 대상으로 한다.

평가 과목은 △ 초등학교 2과목 국어, 수학 △ 중학교 3과목 국어, 수학, 영어(듣기평가 포함)이다.

이에 제주도교육청 관계자는 “기본학습능력평가는 서술형 위주의 과정중심 평가로써, 평가 결과를 학생 개인별 성취결과와 담임용 피드백 자료 등으로 통지함으로써 학생 맞춤형 성장지원 방안을 제공해 나간다”며 “이와더불어 기본학습능력평가를 통해 일선 교육현장에서 배움 중심 수업 정착과 평가 방법 변화에 대한 공론화의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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