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주씨네아일랜드, 9일과 10일 롯데시네마제주 6관서 진행
필립 가렐 <인 더 섀도우 오브 우먼>, 미아 한센 러브 <다가오는 것들>

(사)제주씨네아일랜드는 제주지역에서 개봉되지 않았거나 혹은 개봉됐지만 영화관에서 금방 내려가버린 (다양성)영화들을 재상영하고 있다.

이번 제주영화도서관 씨네토크쇼 '보여줘! 이 영화!' 프로그램에 선정된 영화는 필립 가렐 감독의 <인 더 섀도우 오브 우먼>과 미아 한센 러브 감독의 <다가오는 것들>이다. 각각 9일과 10일 오후 7시 30분에 상영된다.

상영 후엔 김성욱 영화평론가와 함께하는 강연도 진행된다.

관람료는 일반 8000원, 학생 7000원, 씨네아일랜드 회원 및 제주영화제회원은 6000원이다. 예매신청은 064-702-1191으로 하면 된다.

필립 가렐 감독의 <인 더 섀도우 오브 우먼(In the Shadow in Woman)>은 프랑스 영화로 74분의 중편이다. 제68회 칸영화제에서 감독주간 개막작으로 상영된 바 있으며, 카이에뒤시네마 선정 올해의 영화 TOP10 안에 들기도 했다. 15세 관람가다.

미아 한센 러브 감독의 <다가오는 것들(Things to come)>도 프랑스 영화다.

35살의 나이로 2016 베를린영화제 은곰상(감독상)을 수상해버린 작품이며, 그의 필모그래피에서 5번째 영화다. 102분의 러닝타임에 15세 관람가다.

특히 영화의 여주인공으로 출연한 이자벨 위페르는 연기 정점을 찍었다는 평을 받았다. 칸과 베를린, 베니스 영화제 등에서 무려 5번이나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는 그녀는 최근 홍상수 감독과 다시 한 번 작품을 찍고 있다. 지난 2012년에 <다른 나라에서> 작품에 주연으로 출연한 바 있다.

▲ 필립 가렐 감독의 <인 더 섀도우 오브 우먼(In the Shadow in Woman)>. ⓒ뉴스제주
▲ 미아 한센 러브 감독의 <다가오는 것들(Things to come)>. ⓒ뉴스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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