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특별자치도는 설 연휴를 맞아 29일 오후 1시부터 남광초등학교 실내 체육관에서 다문화 가족, 외국인 근로자, 유학생 등 800여 명을 초청해 ‘다문화가족 전통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뉴스제주

제주특별자치도는 설 연휴를 맞아 29일 오후 1시부터 남광초등학교 실내 체육관에서 다문화 가족, 외국인 근로자, 유학생 등 800여 명을 초청해 ‘다문화가족 전통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투호놀이’, ‘윷놀이’ 등 한국 민속놀이와 베트남의 제기차기놀이 ‘따가오', 중국의 전통놀이 ‘콩쥬(空竹)’ 등 우리나라와 외국의 전통문화를 함께 체험할 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 제기차기를 하고 있는 원희룡 제주도지사. ⓒ뉴스제주
▲ 이날 행사는 ‘투호놀이’, ‘윷놀이’ 등 한국 민속놀이와 베트남의 제기차기놀이 ‘따가오', 중국의 전통놀이 ‘콩쥬(空竹)’ 등 우리나라와 외국의 전통문화를 함께 체험할 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뉴스제주

참석자들과 어울려 베트남 제기차기 ‘따가오’ 놀이를 함께한 원희룡 도지사는 “도내 다문화가족, 그리고 외국인 여러분들이 제2의 고향 제주에서 보다 행복하고 삶의 질이 높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원 지사는 “오늘 서로 즐기면서 정을 나누고 한 해를 힘차게 열어나가는 힘을 얻기를 바란다”고 덕담을 전했다.

제주도 관계자는 "올해에도 다문화가족과 거주외국인들이 지역사회 일원으로 더불어 살아 갈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하며 지원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참석자들과 어울려 베트남 제기차기 ‘따가오’ 놀이를 함께한 원희룡 도지사는 “도내 다문화가족, 그리고 외국인 여러분들이 제2의 고향 제주에서 보다 행복하고 삶의 질이 높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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