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시 기적의 도서관이 지난 23일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한국도서관협회 정기총회에서 2017년 제49회 한국도서관상을 수상했다. ⓒ뉴스제주

제주시 기적의 도서관이 2017년 제49회 한국도서관상을 수상했다.

'한국도서관상'은 1969년 제정돼 전국공공, 대학, 전문도서관 등을 대상으로 도서관 발전에 이바지한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도서관 분야 최고권의 상이다.

제주시기적의도서관은 '어린이전문장서확보', '지식· 체험· 배움의 놀이터 어린이프로그램'으로 시민을 위한 특색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자원 활동가 참여를 통한 도서관 운영활성화'를 통해 이용자 중심의 맞춤형 도서관을 운영해 우리나라 전체도서관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제주특별자치도 도서관 중에서 유일하게 수상했다.

지난 2013년 전국도서관 이용자 만족도 1위로 전국도서관운영평가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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