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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가 클린하우스 재활용 넘침 현상을 줄이기 위한 종이박스류 수집장려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시는 밀감포장용 상자 제조업체에서 원자재(재활용 골판지 원지)의 수요가 지속되고 있어 일정 매입단가가 유지되는 겨울철(11월~ 익년 2월)을 제외한 기간인 3월부터 10월까지의 기간에 시행된다.

지난 13일부터 시행되는 종이박스류 수집장려금 지원내용을 보면, 개인수집자(사업자는 제외)는 지정매입업체(고물상)에 반입 시 kg당 평균 110원(고물상 90원/kg, 시 장려금 20원/kg)을 받고 매각하고, 지정매입업체(고물상)는 거래실적 만큼 kg당 5원의 수집장려금을 제주시로부터 지원받게 된다.

시는 사업 시행에 앞서 지난 2월 14일부터 10일간 종이박스류 수집장려금 지원대상업체 공개모집을 통해 제주시 관내 총 21개 사업체 중 본 사업을 신청한 15개 업체를 매입업체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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