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시 우도면 소재 전기 자전거 대여점에서 전기 충전(과부하)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뉴스제주

제주시 우도면 소재 전기 자전거 대여점에서 전기 충전(과부하)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28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 11분경 제주시 우도면 연평리 전기자전거 대여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는 119에 의해 새벽 2시 38분경 진화됐다.

이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점포 내부에 보관 중인 다수의 전기자전거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500여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이 감식한 결과 점포 내부에 전기자전거와 전기 오토바이 등을 충전 중에 있었고, 기타 전열기기 등의 사용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전기 충전기기를 중심으로 연소흔이 감식되는 등, 충전기기 부분에서 과부하 등의 전기적인 요인으로 최초 발화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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