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이 주도하는 지속가능한 베스트 특화마을 만들기 공모에서 광령1리, 교래리, 와산리, 판포리, 고산2리 등 5개 마을이 선정됐다.

제주시는 이들 마을당 4500만원에서 5000만원을 지원한다.

▲광령1리는 광령천 내창길 조성사업을 ▲교래리는 참나무를 활용한 표고버섯 재배를 ▲와산리는 신화역사 탐방로 조성을 ▲고산2리는 마을사랑방 카페 조성사업을 ▲판포리는 판포 미래 프로젝트(안전시설 구축, 물놀이 시설, 교통편의 시설, 환경개선시설)의 사업내용을 담고 있다.

베스트 특화 마을만들기 사업은 지역자원을 활용해 주민스스로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해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지역주민의 자립역량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 2월 10일까지 공모결과 5개 마을이 신청했으며, 자체선정심사와 제주특별자치도 지방보조금심의를 거쳐 사업대상지를 확정했다.

시 관계자는 "선정된 5개 마을 사업에 대해 4월중 해당마을에 보조금을 교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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