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태익 제3대 제주에너지공사 사장 예정자. ⓒ뉴스제주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위원장 현우범)는 제3대 제주에너지공사 사장으로 내정된 김태익 두산중공업 기술자문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오는 18일에 실시한다고 밝혔다.
제주도의회 농수위는 5일 제350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열어 제주에너지공사 사장 예정자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안을 채택해 18일에 실시키로 결정했다.
관련 법에 의거, 지방공기업 사장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별도의 인사청문위원회를 구성하지 않고 해당 상임위원회에서 진행된다.
이에 농수위 소속 7명의 도의원이 인사청문회에 나서게 된다.
김태익 예정자는 제주시 한경면 출신으로 한국전력 제주지사 전력공급팀장, 군산지점장, 남인천지사장, 서울본부 처장 등을 역임한 인물이다. 현재는 두산중공업 기술자문을 맡고 있다.
김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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