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매일 황용진 대표이사 ⓒ뉴스제주

제주매일 황용진(68) 신임 대표이사가 10일 취임했다. 

황 대표이사는 이날 본사 회의실에서 개최된 취임식 인사말을 통해 “오늘부터 제주매일 가족의 일원이 됐다”며 “이 일을 감당할 수 있을지 두려운 마음도 있지만 서로 힘을 모으고 기대면서 제주매일의 영원한 가족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전망대의 엘리베이터처럼 임직원들이 서로 가슴과 등을 맞대어 새로운 세계를 보는 제주매일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 대표이사는 극동방송 이사를 역임했다. 그는 제주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제주대학교 경영학과 강사로 출강하고 있다.

 황 대표이사는 ‘제주지역 농업법인실태분석 및 활성화 방안’ ‘제주삼다수 브랜드가치평가 및 활용방안연구용역’ ‘제주특별자치도 중소제조업 미래비전 실천계획’ ‘1차산업 FTA기금 운용상황진단 및 개선방안’ 등 다수의 연구활동 실적을 가지고 있다. 

한편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나는 장동훈 전 이사는 이날 퇴임사에서 “언론기관에 종사했던 새 대표이사가 조직을 잘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며 “제주매일이 영원히 제주지역에 새로운 아이콘 및 영양소가 될 수 있도록 직원들이 새 대표이사와 협력이 잘 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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