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대통령 선거, 공식 선거운동을 앞두고 바른정당 제주도당이 5대 제주 핵심공약을 발표했다. 

바른정당 제주는 5대 핵심공약으로 우선 글로벌 수준의 분권형 지방자치 모델, 평화와 화합의 진정한 제주특별자치도 실현을 꼽았다. 

제주특별자치도의 헙법적 지위 확보와 면세특례제도 확대, 재정지원 확대 등으로 무늬만 특별자치도가 아닌 진정한 특별자치도를 완성하고, 제주국제자유도시의 성공을 앞당기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강정마을 구상권 철회로 마을 공동체 회복과 제주4.3배·보상법 제정과 희생자 신고 상설화도 약속했다. 

두번째 공약은 세계 유일의 유네스코 3관왕 등 세계적 환경자산을 보유한 제주를 세계적인 환경중심 도시 조성이다. 

송·배전서로른 지중화해서 제주의 본래의 경관을 복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세번째는 차별화된 동아시아 문화 ·관광허브 제주 목표다.

순수민간공항으로서 제주 제2공항을 조기 개항하고 주변지역 발전계획을 수립해 지역주민들의 고용과 소득을 창출하겠다고 했다.   
 
또한 제주신항만을 조기 완공해서 교육, 의료, 휴양 목적지로 차별화하겠다고 했다. 

네번째는 청정제주, 제주산 농축수산물의 경쟁력 강화로 제주산 감귤, 월동채소, 수산물에 대한 해상운송비를 지원해 안정적 공급과 농가 부담을 낮추겠다고 했다. 

다섯번째는 4차 산업시대, 전기차 특구 지정,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한 미래형 도시 구축이다.

바른정당 도당은 "깨끗하고 따뜻한 적통 개혁보수 정당을 표방하면서 창당했다. 법과 원칙이 지켜지고, 공정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바른정당이 앞장서겠다"거 했다.

이어 "우리는 유승민 바른정당 대통령 후보가 무너진 사회정의를 바로 세우고, 양극화와 불평등, 저성장과 저출산의 문제를 해결할 전문성과 비전을 갖춘 적임자라 확신한다"고 했다.  

바른정당 도당은 "새로운 보수의 가치를 실현시킬 유승민 대통령 후보는 기필코 대선을 완주할 것이며, 국민들의 준엄한 판단을 받을 준비가 됐다"고 했다.  

특히 "오늘 발표하는 바른정당 제주 공약은 오늘의 제주를 진단하고, 내일의 제주를 열어가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다섯 가지 아젠다를 우선 선정했다. 이미 중앙당과 충분하게 협의를 거친바 바른정당과 유승민 후보의 공약으로 추진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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