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재활의학회(학회장 윤태식) 춘계학술대회가 오는 4월 21일부터 2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에서 개최된다.

이번 학술대회엔 재활의학분야 전문가 800여 명이 참석하며, 행사 첫날인 21일에 '바람직한 우리나라 재활의료공급체계 및 장애인 건강권 보장'을 주제로 한 총회가 열린다.

서울의대 신형익 교수와 부산의대 신용일 교수가 각각 '재활의료공급체계'와 '장애인 건강권법과 장애인 건강주치의 제도' 내용으로 기조발표에 나선다.

이외에도 '보행이란 무엇인가', '학술활동과 영어', '재활의학관련 교과서 현황 및 문제점' 등의 다양한 주제로 세션 및 워크숍이 진행된다.

둘째 날인 4월 22일에는 전공의를 위한 워크숍이 펼쳐진다.

대한재활의학회 관계자는 "대한재활의학회는 지난 1972년 창립된 이후, 회원수 2,500여 명에 달하며, 해마다 100여 명의 전문의를 배출하고 있다"며 "오는 2020년에 열리는 제7차 아시아오세아니아재활의학회 학술대회를 제주로 유치할 만큼 국제적으로도 그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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