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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가 행정자치부에서 주관하는 '아름다운 건물번호판 공모전'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돼 행정자치부장관 우수상을 받는다.
이번 공모전은 아름다운 디자인과 실용성을 활용한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를 홍보하기 위해 행정자치부가 지난해 12월 15일부터 약 2개월 동안 진행했다.
시는 아름다운 건물번호판 공모전 주거분야에‘제주시 인다4길 15 (소유자 : 전철수)', 비주거분야에'제주시 애월읍 녹근로 33 (소유자 : 이우림)'을 각각 추천했다. 선정된 건물번호판 소유자에게 오는 5월 1일 상장을 전할 계획이다.
공모전에는 다양한 연령대의 참가자들과 각 자치단체로부터 총 143건을 접수ㆍ추천 받아 1차 서류평가, 2차 전문가와 일반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7명)의 심사를 거쳤다.
그 결과 제주시에서 추천한 2건에 대해 '벽화 활용 등 창의적이고 기발한 아이디어가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아 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김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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