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5월부터 신성로 상가 간판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신성로를 제주만의 특색있는 명품 디자인 거리로 변모시켜 제주 관광을 활성화시키고 노후되고 무질서한 간판문화를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고경실 시장의 역점 사업 중 하나다.   

이번 간판개선사업 예산은 시설비 4억원이며 2017년 12월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정비대상은 신성로 상가 1차 구간(도남오거리 동측) 89개 업소 178개 간판이며 2차 구간(도남오거리 서측)은 추후 예산 확보후 상가 이미지에 맞는 디자인으로 간판을 정비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지난 2월 간판개선사업 추진을 위한 지역주민 설명회를 개최해 주민협의체 구성 및 주민동의서를 징구했다. 시는 4월중 업체 계약 및 발주해 12월까지 간판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제주다운 간판문화 조성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줄 수 있는 특색있는 거리를 조성해 도시미관 개선을 통한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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