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복지 부정수급 방지와 환수 강화를 위한 협업시스템을 오는 5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복지급여와 복지시설 보조금에 대한 부정수급 방지·환수 협업시스템은 기초생활급여부서인 기초생활보장과를 총괄부서로 한다.

주민복지과(아동시설)·경로장애인지원과(기초연금, 노인장애인시설) 여성가족과(어린이집)·주택과(주거급여)를 협업부서로 하고 부정수급 방지와 환수노력에 강력한 의지를 갖고 집중 관리한다.

부서별 분야별로 부정수급방지 및 환수 의지를 담은 세부 대책을  4월까지 마련하고,환수실적도 격월단위로 추진상항 점검, 협업회의 개최 등을 추진키로 했다.

또한 보건복지부에서 마련한 '부정수급 예방교육'에도 모든 시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다. 

한편, 2016년에는 부정수급 1219명 적발, 10억1000만원을 환수 중에 있으며, 예금압류도 7건에 1000만원을 단행했다. 사회복지시설에 대해서도 1900만원을 환수 조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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