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제주, 동북아 관광허브·글로벌 환경 보물섬으로"
안철수 "제주, 동북아 관광허브·글로벌 환경 보물섬으로"
  • 김진규 기자
  • 승인 2017.04.27 10: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통령 후보가 "제주를 동북아 관광 허브, 글로벌 환경 보물섬으로 만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안철수 후보는 27일 '도민에게 드리는 말씀'을 통해 제주의 다섯가지 미래 프로잭트를 밝혔다.

안 후보는 "제주를 동아시아 관광 허브, 글로벌 환경 보물섬으로 만들겠다. 제2공항을 도민들이 바라는 방향으로, 그리고 해당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면서 정상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신항만 조기완공 및 크루즈 관광특구 조성으로 관광허브를 구축, 세계환경중심도시 지원센터 설립, 한라산을 포함한 주변지역을 제주국립공원으로 확대 지정 등을 통해 전 세계 환경보전의 모델이 되게 하겠다"고 말했다.

미래농업 육성의 메카 공약으로 "국가 차원의 감귤식품산업 육성을 적극 추진하겠다. 감귤은 식품산업과 연계하면 도약이 가능하다. 특히, 썬키스트처럼 생산자 조직화를 체계적으로 이뤄내면, 새로운 성장이 이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스마트 온실과일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난지권 종자 종합관리센터를 설립하는 등 스마트 미래 농업의 중심으로 키우겠다. 제주농산물에 대한 해상물류비에 대한 국가차원의 지원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4차 산업혁명 모범지역 개발 공약으로도 "전기자동차 특구 조성, 융합형 스마트 그리드 육성, 에너지자립을 위한 풍력 등 신재생 에너지를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 완성을 지속적 추진도 약속했다.

그는 "고도의 자치권 이양을 위한 특별프로젝트를 수립하겠다"면서 "행정체제개편과 관련해 제주도정이 기초자치권 회복에 대한 도민적 공감대를 정리해내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중앙정부 권한 이양에 따른 소요비용 지원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면세 특례제도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평화와 인권의 제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안 후보는 "알뜨르 비행장 터 제주평화공원을 조성하고, 강정마을 구상권을 철회하고 강정마을 공동체를 복원할 수 있도록 국가적 지원을 강화하겠다. 아울러, 4·3 유족 찾기 등 4.3 화해와 상생을 위한 국가지원을 확대하고, 희생자 배·보상에 대하여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제주는 저에게 대한민국의 과거, 현재, 미래를 볼 수 있는 통찰력을 준 곳"이라면서 "제주는 미래, 혁신, 변화의 씨앗을 잉태하고 있는 곳이다. 제주의 가치를 키우고, 제주의 미래를 열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안 후보는 이날 오전 제주에 입도, 서귀포 매일시장과 제주시 민속오일시장을 잇따라 방문하면서 지지유세를 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