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개별주택가격 지난해 대비 16.63% 상승 

   
▲ 상공에서 바라본 제주시 원도심ⓒ뉴스제주

올해 결정 공시된 제주시 관내 개별주택가격이 지난해 비해 평균 16.6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관내에서 가장 비싼 개별 주택은 16억3000만원이며, 가장 싼 집은 180만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가장 비싼 개별 주택은 제주시 이도이동 소재에 있다. 읍면지역으로는  13억1000만원의 애월읍 신엄리에 위치해 있다. 

최저 가격은 동지역은 일도일동의 490만원, 읍면지역은 추자면 신양리의 180만원이다.  

제주시는 올해 1월 1월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28일 결정·공시하고, 내달 29일까지 개별주택가력 이의신청기간을 운영한다. 

올해 결정·공시한 개별주택가격은 총 5만5750호 6조6305억원으로 전년도에 비해 평균 16.63% 상승했다. 

결정·공시한 개별주택가격은 5월초에 주택소유자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며 제주시 홈페이지(www.jejusi.go.kr)를 통한 인터넷 열람도 가능하다.

시에서 결정·공시한 개별주택가격에 대해 이의가 있을 경우,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5월 29일까지 시청 세무과나 읍․면․동사무소로 직접 방문 또는 우편이나 FAX로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된 주택가격에 대해서는 2017년 6월 1일부터 6월 23일까지 한국감정원의 재조사 및 검증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6월 26일 재조정 공시하고 그 처리 결과를 통지하게 된다.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공동주택(아파트,연립,다세대) 가격에 대해서도 병행해 시행되며 공동주택 가격은 국토교통부홈페이지(www.realtyprice.kr)에서 열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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