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 ⓒ뉴스제주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가 4일 제주도민들을 상대로 표심 공략에 나선다. 

심상정 후보는 이날 서울에서 오전 10시 비행기를 타고 제주에 도착 할 예정이다.

심 후보는 오전 11시 40분 제주대학교에서 유세를 한 뒤 오후 1시 20분에는 제주 동문로터리에서 유세를 갖는다.   

정의당 제주선거대책위원회는 "최근 심상정 후보는 TV토론에서 대활약을 하며 지지율이 급상승하고 있으며, 특히 20대 및 대학생들의 지지율은 문재인 후보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도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런 이유로 심상정 후보는 제주 첫 방문지로 제주대학교를 선택했으며, 헬조선에서 살아가는 청년들의 고달픔을 공감하며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라고 했다.

청년들의 대표공약으로 '청년 사회상속제'로 20세가 되는 청년들에게 1천만원씩 배당하겠다고 밝혔다. 재원은 상속‧증여세 5조 4천억원(2017년 기준)을 사용 할 계획이다. 

제주 일정을 마치면 바로 김해행 비행기를 타고 거제로 이동해 삼성중공업 타워크레인 붕괴 참사 현장을 찾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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