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인 위성곤 의원이 국회 운영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다.

이로써 위 의원은 이미 활동 중인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를 포함해 2개의 국회 상임위에서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게 됐다.

각 교섭단체의 원내대표를 포함해 28인으로 구성된 국회 운영위원회는 국회운영 전반을 담당하는 핵심 상임위다.

또 운영위원회는 대통령비서실, 국가안보실, 대통령경호실 등 청와대 조직에 속하는 사항과 함께 국회사무처, 국회예산정책처, 국회입법조사처, 국가인권위원회 소관에 속하는 사항 등을 처리한다.

이처럼 위성곤 의원이 청와대 등을 소관으로 하는 국회 운영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돼 의정활동의 보폭이 넓어진 만큼 제주현안해결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위성곤 의원은 "앞으로 적극적인 청와대와의 소통 등을 통해 대통령의 공약이행을 점검·지원하는 등 제주와 정부와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함으로써 제주현안해결에 더욱 박차를 가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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